김동완 저자의 2019년 저서 『사주명리 인문학』은 사주명리를 비롯하여 성명학, 관상, 풍수지리, 점성술, 타로, 토정비결, 꿈 등 다양한 운명학 분야를 인문학적으로 접근한 종합서입니다. 이 책은 각 분야의 기원과 역사,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의 적용 사례 등을 다루며, 운명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제공합니다.

 

목차 및 챕터별 요약

 

프롤로그: 정해진 것은 없다

운명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개인의 노력과 선택에 따라 변화할 수 있다는 관점을 제시하며, 운명학의 본질을 소개합니다.

 

1부 사주명리학 이야기

  • 쓸모없는 풀은 없다: 모든 존재는 저마다의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 사주명리란 무엇일까: 사주명리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설명합니다.
  • 거지 사주, 김구: 김구 선생의 사주를 통해 운명과 현실의 관계를 탐구합니다.
  • 나의 팔자: 개인의 사주를 이해하는 방법과 그 의미를 다룹니다.
  • 의리역과 상수역: 사주명리학에서의 의리와 상수의 개념을 설명합니다.
  • 제비족과 산부인과 의사: 사주를 통해 직업적 성향과 선택을 분석합니다.
  • 겁박하지 말고 도와라: 사주 상담 시 윤리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32분을 플러스해야 맞다: 사주 분석에서 시간 계산의 정확성을 다룹니다.
  • 가짜 부적: 부적의 진위와 그 효과에 대해 논의합니다.
  • 사이비 가려내는 법: 진정한 역술가와 사이비를 구별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 이순신의 주역점: 이순신 장군이 주역점을 활용한 사례를 소개합니다.
  • 『주역』에 매료된 서양 지식인들: 서양에서의 주역의 영향력을 다룹니다.
  • 신의 언어: 점괘와 신의 메시지에 대한 해석을 논의합니다.
  • 점괘에 얽힌 이야기: 점괘와 관련된 다양한 일화를 소개합니다.
  • 사마천과 동중서: 역사적 인물들의 사주명리학 활용 사례를 다룹니다.
  • 사주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움직이는 것이다: 사주 해석의 유동성과 변화를 강조합니다.
  • 역사 속 역술가들: 역사적으로 유명한 역술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 흥선대원군을 찾아온 관상가: 흥선대원군과 관상가의 일화를 다룹니다.
  • 이병철과 백운학: 이병철 회장과 관상가 백운학의 관계를 소개합니다.
  • 운명을 알고 노력하면 더 좋다: 운명 인식과 개인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부조리한 사회에서는 좋은 사주도 기를 못 편다: 사회 환경이 개인 운명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합니다.

2부 성명학 이야기

  • 성씨의 기원: 성씨의 역사적 기원과 발전 과정을 다룹니다.
  • 우리나라 성씨의 역사: 한국 성씨의 형성과 변천사를 소개합니다.
  • 이름은 왜 생겼을까: 이름의 필요성과 그 의미를 탐구합니다.
  • 의식을 치르듯 이름을 지은 선조들: 전통적인 이름 짓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성명학의 종류: 다양한 성명학 이론과 그 특징을 소개합니다.
  • 수리성명학의 문제: 수리성명학의 한계와 문제점을 논의합니다.
  • 일생을 함께하는 '이름': 이름이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다룹니다.
  • 이름과 사주의 관계: 이름과 사주 간의 상관관계를 탐구합니다.
  • 이름을 보면 성격이 보인다: 이름을 통해 성격을 유추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 이름에 맞게 직무를 배치하면 좋다: 이름과 직업 선택의 연관성을 논의합니다.
  • 이름으로 쓸 수 없던 글자들: 과거에 사용이 제한되었던 이름 글자를 소개합니다.
  • 그 글자는 양반만 쓸 수 있었다: 신분에 따른 이름 글자 사용의 제약을 다룹니다.
  • 조선 시대의 사인: 조선 시대 서명 문화와 그 의미를 탐구합니다.
  • 이름에 얽힌 이야기 1: 이름과 관련된 다양한 일화를 소개합니다.
  • 범일과 김대성: 범일과 김대성의 이름에 얽힌 이야기를 다룹니다.
  • 이름에 얽힌 이야기 2
    •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의 이름에 얽힌 흥미로운 사례를 소개하며, 이름이 인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합니다.
  • 이름을 바꾸면 운명이 변할까?
    • 개명을 통한 운명 변화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이론을 통해 논의합니다.
    • 단순한 이름 변경이 아니라, 사주와 조화를 이루는 이름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 사람이 먼저냐, 이름이 먼저냐?
    • 좋은 이름이 좋은 삶을 만드는가, 아니면 사람이 그 이름을 빛내는가에 대한 철학적 탐구를 진행합니다.
  • 성명학은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 성명학의 실질적인 효과와 한계를 분석하며, 맹신보다는 신중한 접근을 권장합니다.

 


3부 관상학 이야기

  • 관상의 기원과 역사
    • 관상학이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동서양에서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소개합니다.
  • 얼굴이 곧 운명인가?
    • 얼굴형, 이목구비의 특징이 개인의 성격이나 운명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논의합니다.
  • 관상과 직업
    • 특정 직업군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얼굴 특징과 그 이유를 분석합니다.
  • 좋은 관상이란 무엇인가?
    • 시대와 문화에 따라 변하는 '좋은 관상'의 기준을 소개하며, 현대적 해석을 제시합니다.
  • 관상으로 사람을 판단할 수 있을까?
    • 관상의 신뢰성과 그 한계에 대해 현실적인 시각에서 논의합니다.

4부 풍수지리 이야기

  • 풍수의 기본 개념
    • 풍수지리학의 핵심 원리와 역사적 발전 과정을 설명합니다.
  • 집터와 길흉화복
    • 거주지의 위치와 배치가 생활과 운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합니다.
  • 명당과 흉지의 차이
    • 좋은 땅과 나쁜 땅의 특징을 사례를 들어 설명합니다.
  • 현대 사회에서의 풍수지리
    • 전통적인 풍수 이론이 현대 건축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탐구합니다.

5부 점성술과 타로 이야기

  • 서양 점성술과 동양 명리학의 차이점
    • 서양의 점성술과 동양의 사주명리학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합니다.
  • 타로카드의 역사와 상징성
    • 타로카드의 유래와 각 카드가 지닌 의미를 설명합니다.
  • 점성술과 타로의 실생활 활용법
    • 점성술과 타로카드가 현대인들의 의사결정 과정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분석합니다.

에필로그: 운명을 믿되, 노력도 중요하다

  • 운명학은 참고할 수 있는 도구일 뿐, 궁극적인 삶의 방향은 개인의 노력과 선택에 달려 있음을 강조하며 마무리합니다.

책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

『사주명리 인문학』은 단순한 사주 해석서가 아니라, 운명학 전반을 인문학적으로 풀어낸 깊이 있는 책입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론을 설명하며, 사주명리뿐만 아니라 성명학, 관상, 풍수, 점성술, 타로 등의 분야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쉽고 흥미로운 설명

  • 사주명리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이해하기 쉽도록 서술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사례 분석

  • 역사적 인물이나 실생활 사례를 통해 이론을 뒷받침합니다.

운명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

  • 맹신을 경계하며, 운명보다 중요한 것은 개인의 노력임을 강조합니다.

다만, 전문적인 사주 해석법을 배우고자 하는 독자에게는 다소 개론적인 내용이 많을 수 있으며, 실전적인 사주 분석보다는 철학적 접근이 더 강조된다는 점을 참고해야 합니다.

 

 

추천 독자

✔️ 사주명리학을 인문학적으로 접근하고 싶은 사람
✔️ 운명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원하는 사람
✔️ 성명학, 관상, 풍수지리, 점성술 등에 관심 있는 독자

 

『사주명리 인문학』은 사주와 운명학을 보다 깊이 있고 균형 잡힌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으로, 단순한 운세 풀이가 아닌 인문학적 탐구를 원하는 독자에게 강력 추천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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